반려견 정보, 지식 / / 2022. 11. 24. 00:42

골든리트리버 성격, 털빠짐, 안내견, 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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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형견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합니다. 한국에서 대형견의 인기순위 1순위를 차지한 견종인 골든 레트리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골든 레트리버는 영국의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난 견종입니다. 골든 레트리버와 매우 유사한 견종인 래브라도 레트리버가 골든 레트리버의 원형이라고 합니다. "레트리버(Retriever)"는 "회수하다"의 뜻으로, 원래 총에 맞은 새를 입으로 물어 회수해오는 것(Retriever)을 목적으로 교배된 견종입니다. 과거에 사냥개로 쓰였던 레트리버가 어떻게 해서 온순한 성격을 지녔는지, 레트리버에 대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제부터 골든 레트리버의 신체적 특징, 성격 및 골든 레트리버를 키울 때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체적 특징 및 성격

골든 레트리버는 크림색과 골드색이 섞인 털색을 갖고 있습니다. 골든 레트리버의 체고는 51~61cm, 체중은 25~40kg 정도로 대형견에 속합니다. 대형견인 만큼 아무래도 면적이 넓은 곳이나 마당이 있는 곳이 골든 레트리버를 키우기 좋은 환경이 될 것입니다. 골든 레트리버는 속 털과 겉 털을 모두 갖고 있는 이중모로 되어있습니다. 골든 레트리버의 유일한 단점은 털 빠짐이라고 할 만큼, 골든 레트리버는 생각보다 털 빠짐이 많은 편입니다. 특히 털갈이를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봄과 여름에 털 빠짐이 더욱 심하다고 합니다. 골든 레트리버가 이중모를 갖고 있는 견종인만큼, 보호자는 골든 레트리버의 털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골든 레트리버'하면 온순하고, 착하고, 똑똑한 강아지라는 것을 가장 먼저 떠올리실 겁니다. 대중들이 알고 있는 사실처럼 골든 레트리버는 온순하고 착하고 똑똑하여 시각장애인의 안내견으로도 쓰인답니다. 특히 골든 레트리버는 사람을 매우 좋아합니다. 따라서 골든 레트리버는 처음 만난 사람을 낯가림 없이 잘 따르고 좋아합니다. 골든 레트리버와 진돗개를 비교하자면, 진돗개는 주인에게만 충성심이 강한 편입니다. 이와 다르게 골든 레트리버는 주인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잘 따르고 좋아한다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대부분의 골든 레트리버는 사람을 좋아하고 온순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특징이 모든 골든 레트리버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앞서 말했듯, 골든 레트리버는 본래 사냥한 새를 물고 가져오기 위한 목적으로 쓰인 사냥개입니다. 따라서 주인이 지시할 때 까지는 새가 날아가지 않도록 소리 내지 않고 가만히 있다가, 사냥한 새를 물고 와야 하기 때문에 주인의 명령에 복종하는 것에 적응된 견종입니다. 하지만 다른 면에서 본다면 골든 레트리버가 사냥개로 쓰였다는 것은 그만큼 동물에게는 맹견이 될 수 있는 말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골든 레트리버가 온순하고 착한 성격을 가진 것은 모든 골든 레트리버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골든 레트리버가 대형견이고 사냥개로 쓰였기 때문에 간혹 소형견이나 작은 동물 그리고 사람에게 까지도 맹렬함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호자는 골든 레트리버가 으르렁 소리를 내거나, 날카로운 이빨을 보이는 등과 같은 공격성을 보이는 행동을 보이면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시각장애인의 안내견

골든리트리버는 온순하고 착할 뿐 아니라 지능이 높은 강아지 중 5순위에 들만큼 똑똑합니다. 따라서 온순하고 똑똑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특징을 갖은 골든 레트리버는 시각장애인의 안내견으로 쓰입니다. 조기에 전문가에게 골든 레트리버가 시각장애인의 안내견으로 완벽하게 훈련을 받는다면 앞이 보이지 않는 사람에게 눈이 되어주는 훌륭한 견종입니다. 골든 레트리버뿐만 아니라 같은 레트리버 종류의 래브라토 레트리버 또한 안내견으로서 훌륭한 견종이라고 합니다. 

 

유의해야 할 사항

골든 레트리버를 키울 시 보호자가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골든 레트리버는 근친교배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유전병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유전병은 고관절 이형성이라는 병인데, 고관절 주변의 연골이나 뼈가 괴사 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이 유전병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병이기 때문에, 골든 레트리버가 어린 강아지 시절에는 유전병을 갖고 태어났는지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보통 골든 레트리버가 이 유전병을 갖고 태어날 확률은 약 50%로 매우 높은 편인데 만약 이 질병이 발병할 경우 치료비도 막대하며 완치할 가능성이 낮다고 합니다. 따라서 골든 레트리버를 키우려고 하는 보호자는 골든 레트리버의 부모견과 조상중에 유전병의 인자를 갖고 있는지의 여부를 확실히 확인하고 키워야 합니다. 또한, 근친교배로 태어난 품종들은 암에 잘 걸리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골든 레트리버 또한 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보호자는 골든 레트리버가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건강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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